'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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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자다가 성하가 잠꼬대 하는 소리에 깼다.

귀엽게 옹알거리기에 귀기울여 들어보니 '추.... 추워...'

눈을 뜨고 일어나 보니 나는 이불을 누에고치처럼 돌돌 말아서 자고 있고

성하는 옆에서 웅크리고 자는 중;;;;;;;;;;;;

히잉. 아빠가 미안하다. 흙흙 ㅠㅠㅠㅠ

(회사 와서도 계속 맘에 걸리네...)


2013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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