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jay's blog: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http://myjay.byus.net/tc/'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2022-09-21T04:49:46+09:00Textcube 1.10.10 : Tempo primo늙은 티 : 양칙님의 댓글양칙http://myjay.byus.net/tc/713#comment262018-09-28T06:41:28+09:00즐겨찾기 정리하다가 들어왔는데 여전히 블로그도 하시는군요.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펑크락과 단문. : myjay님의 댓글myjayhttp://myjay.byus.net/tc/369#comment252016-03-06T22:16:50+09:00긴머리님.
디테일한 댓글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개나소나"가 시장 자체를 살릴 것이라는 의견이 참 좋습니다.
제 꼰대스러운 부분을 잘 비판해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펑크락과 단문. : 긴머리님의 댓글긴머리http://myjay.byus.net/tc/369#comment242016-03-03T06:24:23+09:00실제로 또 공연을 보면 원래 연주력이 좀 약한밴드가 예상외의 폭발력이나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저에게 감동을 줍니다. 물론 단순 연주력외의 다양한 요소들이 많겠지만요
반면 어떤밴드는 연주력은 좋지만 그저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고 졸리기만 합니다. 제입장에선 그들이 하수였죠.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경우를 꽤 많이 봤습니다.
일단 "개나 소나" 라는 얘기 자체가 펑크를 살리고 락시장을 살렸습니다.또 모던락 브릿팝 얼터너티브의 근본적 원인이 되기도 했죠 열심히 하고 그로써 인정받고 성장하는 건 좋지만 우선 시작은 "개나소나" 인것이 굉장히 도움이 되고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지금 우릴 감동시킨 요즘 펑크 밴드들이 다들 그렇게 "하수" 이자 " 개나소나" 로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조촐하나 많은 우선 판에 뛰어들어 혈기와 노력, 경험을 쌓는게 오히려 정규적인 교육을 받으며 계속 준비만 해대는 것보다 나을수 있습니다. 제가 예체능쪽 전공을 해보면서 친구들의 사정이나 일을 듣고 여러가지 본결과 전공이 아닌쪽이 오히려 힘을 발휘하고 오래 활동해 나가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대체로 위와 같은 이유가 많더군요.
시작 자체를 찍어누르는건 굉장히 뭣같은 사고방식이죠. 처음부터 고수로 나오면 물론 좋을수도 있지만 음악은 다양한 요소가 많죠./펑크락과 단문. : 긴머리님의 댓글긴머리http://myjay.byus.net/tc/369#comment232016-03-03T06:05:11+09:00글고 펑크록은 90년대가 아니라 70년대에 먼저 반향을 일으켰고
그 단순함은 사실 아마추어리즘 자체가 원래 펑크음악의 본질입니다
완전잘하진 못해도 정규 교육을 빡빡히 받지 못했어도 기본에 충실하고 단순한연주도 충분히 열심히 하면 "우리도 할수 있다" 라는 의미로 시작된것이죠. 그냥 님이 말하신거마냥 "원래 잘하는데 못하는척 한거다" 라고 1차원적으로 설명할수있는게 아니라 시대정신과 록의 본질인 젊음의 폭발력을 우선시한 음악장르라는데 의의가 있죠. 그냥 겉으로보기에 실력이 좀 떨어져 보이는 사람이 좋은결과물이나 인정을 받는것을 보고 "저건 그냥 쟤가 원래 잘해서 그런거다" 라고 어설프게 설명하려 할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이글에서 말하는 글쓰기랑 굳이 펑크락을 연결시켜야됬나요? 단순한연주가 무조건 못하는 거라는 것도 말이 안되죠. 앞서 말한대로 단순한연주도 열심히 해서 멋들어지게 다듬어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설프게 이것저것 다 하다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도 많죠. 이떄는 누가 고수고 누가 하수일까요?
화려하지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최대한 열심히 한다면 그게 진정한 고수가 아닐까요?펑크락과 단문. : demo182689님의 댓글demo182689http://myjay.byus.net/tc/369#comment222016-03-03T03:36:50+09:00클래시가 고수였냐?
어떤의미론 고수지만펑크락과 단문. : 긴머리님의 댓글긴머리http://myjay.byus.net/tc/369#comment212016-03-03T03:25:39+09:00락에서 고수의 기준은 그외에도 또 무궁무진합니다
그냥 기타를 어떻게 치냐를 넘어서 굳이 기타를 잘치는게 아니더라도 이펙팅과 텍스쳐에 큰 재능을 보이는 고수나 혹은 전체적인 밴드의 합주적인 면에 재능이있는 고수,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나 폭발력을 보여주는 고수 , 작곡의 고수, 사운드 밸런싱의 고수 등등 아주 많다고 봅니다. 김창완산울림처럼 그냥 노이즈틱한 연주를 반복하는 밴드도(까는게 아닙니다) 짬이 쌓이면 굉장한 아우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갠적으로 김창완은 기타실력이 뛰어나진 않습니다만 그것을 뛰어난 창작력으로 뒷받침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죠.펑크락과 단문. : 긴머리님의 댓글긴머리http://myjay.byus.net/tc/369#comment202016-03-03T03:17:18+09:00락을 굉장히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글은 잘봣구요 근데, 펑크에서 그 "고수" 라는게 굳이 속주나 필링같은 테크니컬한 고수만을 의미하진 않아야할것같습니다. 왜냐면 그린데이나 노브레인 크라잉넛 같은 분들이 전부 잉베이나 폴길버트 비비킹 처럼 칠줄안다고 하면 믿겠습니까? (전혀아니죠) 오히려 1차원적으로 테크니컬한면만을 기준으로 두기보다 기초에 충실함 또는 테크닉만으로 볼수 없는 혈기 또는 쌓인 실전적 경험과 연륜 등의 많은 입체적 기준을
포괄적인 "고수"의 기준으로서 보는 입체적 시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테크니컬함에도 종류가 다양하기에 누구는 속주에 특화 누구는 파워코드 백킹에 특화 누군가는 또 필링이나 비브라토에 특화되는등 한가지 기준만으로는 평가하기 힘듭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감동을 준 펑크 음악인들이 전부 "락의 고수" 라는 "증거"는 어딨나요? 대중성이나 감동은 사실 "고수" 라는 단순한 기준보다는 많은 맥락과 시대성 창작자의 감성과 시대정신 등 수많은 요소들에 의해 결정지어집니다. 오히려 현실에선 "하수" 이지만 가지고있는에너지나 독창성이 풍부하거나 시대를 읽는 감각, 음악적 감각 세상을 반영하는 능력을 가진 딜레탕트나 아마추어수준의 허접들이 그들의 진정성을 나름대로 인정받고 꽤 감동을 주는 경우도 많기도 한 반면
비록 "고수" 이지만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채 그저 과거에 고착되고 되풀이만을 하는 창작자는 전혀 감동을 주지못할 수도 있습니다. 님이 진짜로 말하려는 글쓰기에 관한 내용은 공감하지만 약간 사리가 안맞는 부분이 잇는듯해 장문을 쓰네요 ㅈㅅ여성 글쟁이2 : larinari님의 댓글larinarihttp://myjay.byus.net/tc/679#comment192015-10-26T23:59:41+09:00엇, 트랙백도 주소복사도 안 되네요. ㅜㅜ여성 글쟁이2 : larinari님의 댓글larinarihttp://myjay.byus.net/tc/679#comment182015-10-26T23:57:28+09:00가끔 와요.
와서 헛탕칠 때가 많지만. ㅎㅎㅎ
완전 내 생각이라 생각하며 말하고 쓰고 다녔는데 어느 날 보니 몇 년 전에 읽은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인 경우가 있어요. 얼굴이 뜨끈해요. 인기에 영합하느라 감각이 마비되고 있는지 나이탓인지.... 공감대 형성과 무의식적 표절 그 사이 어디 쯤으로 해두죠.^^
그런 의미에서 이 글 제 블로그에 링크 걸게요.여성 글쟁이2 : myjay님의 댓글myjayhttp://myjay.byus.net/tc/679#comment172015-10-25T13:43:19+09:00와~ 슨스리 언니다...ㅋㅋㅋ
건너가서 읽었는데요.
전 공감대 형성 정도로 읽힙니다.^^
일단 오랜만에 댓글 감사드리며...ㅠㅠ여성 글쟁이2 : larinari님의 댓글larinarihttp://myjay.byus.net/tc/679#comment162015-10-24T18:22:25+09:00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하나 쓰고 놀러 왔는데요.
이 글 읽고, 1년 전에 쓰신 글도 읽으니....
오늘 쓴 제 글이 무의식적 표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흠.... 지워야 할까봐요.성매매 단상 : 제이언니님의 댓글제이언니http://myjay.byus.net/tc/115#comment142015-06-19T23:03:31+09:00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성매매 단상 : 멋진글~님의 댓글멋진글~http://myjay.byus.net/tc/115#comment132015-06-15T01:46:10+09:00멋진 글 감사합니다. 학교 공부 관련해서 서핑하다가 우연히 들렸는데 제 생각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 됐어요. 감사합니다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 : 제이언니님의 댓글제이언니http://myjay.byus.net/tc/636#comment122015-03-07T16:18:48+09:00백라이트가 좋더군요. 아이 잘 때 방해도 안되고.^^ 킨들 저도 샀다가 몇 개월 안되서 팔았어요. 영어 울렁증이 심해서.ㅋㅋㅋ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 : 임직원님의 댓글임직원http://myjay.byus.net/tc/636#comment112015-03-07T11:25:11+09:00결국 5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교보 sam 단말기를 구입했는데.. 확실히 야간 백라이트 기능이 없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최근 신간들은 상당수 eBook으로 출간되고 있어,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이제 찬밥 신세로 쫓겨나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