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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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어제 조금 일찍퇴근해서까지 성하와 같이 지내다보니

 육아스트레스에 빠진 나... 어제는 아내에게 "아... 성하가 지겨워...ㅠㅠ"라고 했더니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가식적으로 지어보인다.ㅎㅎㅎㅎ

이후에 부부가 모여서 성하 험담 삼매경.ㅋㅋㅋㅋㅋ

 만화영화 노래부르면서 좀 컸다고 가오잡고 노래한다는 둥, 지가 왕자인 줄 안다,

내 자식이지만 때때로 재수없다는 둥 한참을 뒷다마를 까댔다.^^

오늘은 다시 모범 아빠로 변신해서 잘 해줘야지. 롤롤롤~

 

 

2013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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