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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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성하가 잘못한 일이 있어 아내가 꾸짖는 중에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잘못했어요"(사실 아이가 사과는 정말 잘한다)하며 땅을 치고 울었다...가 이내 또 잘 논다. 시간이 조금 흘러 아이가 또 사고를 쳤다. 바로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나는 즉시 혼을 내려 했지만 아내가 말했다. "방금 혼냈는데 또 혼내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아?" 성하가 내 눈치를 본다. "아빠가 화가 났지만 또 혼내지는 않을거야 대신 다시 그러면 안돼, 알았지?" 아침에 출근하여 생각하니 정말 찰나의 시간이었는데 아내의 순간적인 판단이 항상 옳다. 신이 엄마에게는 육아에 있어서는 특별한 판단력을 주시는 듯 하다.

 

 

 '11. 10. 7

2011/10/07 23:40 2011/10/07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