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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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명>

삶에서 모자라는 것은,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겸손을 위한 훈련으로 알겠다.

삶에서 넘쳐나는 것은,
잘 나누어주라고, 감사함을 배울 줄 알기위해
때때로 주어지는 선물로 알겠다.

삶에서 고통스러운 것은,
그것을 극복하거나 혹은 인정함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돌아보는 거울로 알겠다.

삶에서 행복한 것은,
그것이 비록 잠시 주어진 것일지라도
기쁘게 누리고
그로인해 살아야 할 의미를 되새기는 스승으로 알겠다.

삶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뒤따라올 사람들을 위해 곧은 길을 내겠다.


2004. 8. 10.

- 신입사원 교육 중에 적은 나의 사명
2004/08/10 18:52 2004/08/10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