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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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
상대방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나타내 보이는 것은
그 사람과 친밀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솔직한 자신의 기분을 실어 간단

표현으로 전달한다면, 대화는 한층 활기차고 생생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표현을 개발하고 Intonation(억양), Accent(강세),
Gesture(표정)를 싣는다면 감정이 풍부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 기쁠 때
Very glad to hear it.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기쁩니다.
I'm pleased (or delighted) to hear that.
그 말을 들으니 기쁩니다.
I'm very glad to see you.
당신을 만나서 정말 기뻐요.
Sure, with my pleasure.
네, 좋습니다.
Yes, I'd love to.
네, 좋아요.
Good idea!
좋은 생각이군요!
That would be nice!
멋질 거예요!
* 안심될 때
What a relief!
정말 안심했어요!
It's relief to hear that.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네요.
I'm relieved to hear it.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 놀랄 때
What a surprise!
놀랐는 걸!
That's amazing!
놀랍군!
That's incredible!
믿을 수 없어!
Incredible!
믿을 수 없어!
Well, I'll be damned!
어머나, 놀라워!
I was surprised to hear that.
그 말을 듣고서 너무 놀랐어요.
I was shocked by the accident.
그 사고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Are you kidding?
농담하시는 건가요?
(주) kidding: kid의 진행형
Are you serious?
진정인가요?
That news to me.
그것은 금시초문인데요.
Good!
좋아요!
That's great!
훌륭해요!
That's marvelous!
멋지네요!
That's terrific!
굉장하군요!
(주) terrific: 놀라운, 굉장한
Fantastic!
멋져요!
How exciting!
아주 재미있어요!
Sounds great!
굉장할 것 같아!
(주) sound: --하게 들리다, --할 것 같다
* 노여울 때
That's awful!
끔찍해!
What a shame!
창피해!
How exasperating!
너무 약올라!
(주) exasperate: 약오르게 하다, 노하게 하다, 악화시키다
That's enough of that!
이제 제발 그만두게나!
I could have killed him.
그를 죽여버렸으면.
I'm extremely unhappy about this.
이것은 몹시 불쾌해.
He got angry at me.
나는 나에게 화가 났다.
She's furious.
그녀는 화가 나 있다
She's in a rage.
그녀는 격분하고 있다.
* 슬플 때
I'm feeling rather sad.
저는 조금 슬픕니다.
I feel miserable.
저는 슬퍼요.
I'm not in a good mood.
기분이 좋지 않아요.
I'm depressed.
기분이 우울합니다.
I feel really down.
기분이 우울합니다.
I've got the blues.
기분이 우울합니다.
* 실망했을 때
I'm disappointed.
전 실망했습니다.
I'm disappointed in you.
당신에게 실망했어요.
He really let me down.
그는 나를 정말 실망시켰어요.
My heart sank when I heard that.
그 말을 들을 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 동정할 때
That's a pity
애석하군요.
That's too bad.
안됐군요.
That's unfortunate.
운이 나빴어요.
I'm sorry to hear that.
그 말을 들으니 유감스럽습니다.
What a pity!
가엾어라!
Don't be depressed (or discouraged).
실망(낙담)하지 마세요.
Don't lose heart.
낙담하지 마십시오.
I'm on your side.
저는 당신편입니다.
I understand what you're going through.
당신이 당하는 고통을 이해합니다.
(주) go through: 경험하다
I really sympathize with you.
당신을 진심으로 동정합니다.
(주) sympathize: 동정하다, 동감하다, 감응하다. n. sympathy
Good heavens!
큰일이군! (저런!)
* 근심할 때
What's the matter with you?
무슨 일이지요?
Is anything wrong?
뭐 잘못됐나요?
Is something wrong with you?
잘못된 일이라도 있나요?
What's wrong?
무엇이 잘못됐어요?
Is everything okay?
모든 것이 좋습니까?
Are you all right?
괜찮으세요?
Don't worry about it.
염려하지 마세요.
What's bothering you?
무슨 걱정거리가 있나요?
Are you in some kind of trouble?
무슨 걱정이 있으시지요?
I hope you resolve it soon.
빨리 해결하길 바래요.
* 답례할 때
Thank you (or Thanks) very much, Mr. White.
미스터 화이트, 대단히 감사합니다.
Thank you (or Thanks) for everything.
모든 일에 감사드려요.
Thank you (or Thanks) for helping me.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You've been a big help.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Thank you (or Thanks) for asking me.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Thank you (or Thanks) for your invitation.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Thank you (or Thanks) for coming to see me.
저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That's very kind (or nice) of you.
고마워요. 정말 친절하시군요.
I appreciate your kindness.
(주) appreciate: 감사하다, 평가하다, 가격이 오르다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or Thanks) for the compliment.
(주) compliment:찬사, 인사말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How can I ever repay you?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요?
Quite wells, thank you.
(주) well: n. 좋음, 만족스러움
* Let well alone. (좋은 일은 그대로 두어라.)
아주 좋습니다. 고마워요.
* 인사말에 답할 때
The pleasure is (all) mind.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That's my pleasure.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My pleasure.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You're welcome.
천만의 말씀입니다.
Not at all.
천만의 말씀입니다.
Oh, it's nothing.
오, 아무것도 아닌 걸요.
* 사과할 때
Sorry.
미안합니다.
I'm very (or so) sorry.
정말 죄송합니다.
Sorry, are you all right?
미안해요, 괜찮으세요?
Forgive me for being late.
늦어서 죄송합니다.
I'm sorry. I'm late.
죄송해요, 늦었군요.
I'm sorry to have kept you waiting.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I'm sorry to have troubled you.
당신을 괴롭혀 드려 미안합니다.
I'm afraid we may have bothered you last night.
어젯밤에 우리가 당신을 성가시게 해 드린 것 같군요.
Sorry. We made a lot of noise last night.
죄송해요. 어젯밤에 우리가 너무 시끄럽게 해 드렸지요.
We're very sorry for being unable to inform you of a sudden change in
the time of the meeting.
회의 시간이 갑작스럽게 변경된 것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It was our fault.
그것은 저희들의 실수였습니다.
It was very careless of mine.
저의 부주의였습니다.
We apologize to you for our mistake.
저희의 실수를 사과드립니다.
I have to apologize to you, in the first place.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에게 사과드립니다.
I didn't mean that. If I offended you, I apologize.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요. 만약 당신을 괴롭혀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Please excuse my appearance.
이렇게 나타난 것을 용서하십시요.
* 사과에 답할 때
That's all right.
괜찮습니다.
That's O.K.
괜찮아요.
It doesn't matter.
걱정하지 마세요.
I don't mind at all.
걱정하지 마세요.
Never mind.
걱정하지 마세요.
Forget it.
잊어버리세요.
No problem.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2013/02/22 14:25 2013/0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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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별 인사
헤어지는 상황이 다양하듯이 그것을 나타내는 영어 표현도 많이 있다.
즉, 이튿날 다시 만날 수 있는 사이끼리 건네는 인사에서부터 멀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전송하는 인사 등등이다.
관용화된 표현을 익혀 그때그때 적합한 인사말로 활용해 보자. 또한 상대에
대하여 정중한 표현, 친근한 표현을 적절히 선택해 사용하는 감각도 익히도록
한다.

* 헤어질 때
Good-bye. See you Friday.
잘가세요. 금요일날 봅시다.
I hope to see you again.
또 다시 뵙길 빕니다.
I'll be seeing you again.
다시 뵙겠습니다.
See you again soon.
곧 또 만나요
See you.
또 만나요.
See you then.
그때 보자.
See you around.
근처에서 만납시다.
See you later.
나중에 보자.
Say hello to Bill.
빌에게 안부 전해 줘.
Take care of yourself.
몸조심하세요.
Good-bye.
안녕히.
Bye.
잘 가.
So long.
안녕
* 밤 인사
Good night.
안녕히 주무세요.
(주) Good night: 헤어질 때는 반드시 말끝을 올려서 말한다. 말끝을 내리면
만났을 때의 인사가 된다.
Good night. I'll see you tomorrow morning.
잘 자. 내일 아침에 보자.
Good night. See you tomorrow in the office.
안녕히. 내일 사무실에서 봅시다.
* 주말의 인사
Have a nice weekend.
좋은 주말 보내세요.
Good-bye. See you next week.
안녕. 다음 주에 만납시다.
Good-bye. I'll see you Monday.
안녕히. 월요일에 봅시다.
Bye. See you Monday.
안녕. 월요일에 만나자.
* 여행하는 사람의 전송
Good-bye. I hope you have a nice trip.
잘 다녀오세요. 멋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Good-bye. Have a nice time.
안녕히. 재미있게 지내세요.
Have a nice trip (or flight).
좋은 여행(비행기 여행)이 되길.
Enjoy your trip.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Please come back soon. I'll miss you.
빨리 돌아와. 네가 보고 싶을거야.
(주) miss: --가 없는 것을 섭섭하게 생각한다
2013/02/22 14:24 2013/0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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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하는 인사
상대방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는 것은 관계의 시작을 의미한다. 외국인과
교제할 때, 반드시 지켜야 되는 소개와 인사의 에티켓을 알아둔다. 동성일 경

연하의 사람을 연상의 사람에게, 이성을 서로 소개시킬 경우 예외는 있지만
남성을 여성에게 먼저 소개한다.
간단한 소개 표현으로, 초면일 때 소개자가 두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Mr. Kim, (This is) Mr. Baker.)로 "미스터 김, 이쪽은
베이커 씨입니다"라는 의미가 된다.

* 자기를 소개하다
Let me introduce myself.
제 소개를 하도록 해주십시오.
My name is Lee So-ra.
제 이름은 이소라입니다.
How do you do? My name is Min-su, Kim Min-su.
처음 뵙겠습니다. 민수, 김민수입니다.
I'm Park Sang-ho and glad to meet you.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박상호입니다.
Hello, my name is Lee Jun-ho.
안녕하세요, 저는 이준호라고 합니다.
Hi, I'm Lee Jun-ho
안녕(하세요), 저는 이준호입니다.
Hi, Lee Jun-ho.
안녕, 나는 이준호야.
* 직함을 말하다
I'm Kim Min-su, manager of the Business Department of the K Company in
Seoul.
저는 서울에 있는 K사의 영업 부장 김민수입니다.
I'm an inspector for the K Company.
K사의 검사원으로 있습니다.
(주) inspector: 검사원, 감독
* 직업을 말하다
I work for a trading company.
저는 무역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I'm with the S Motor Corporation.
저는 S자동차 회사에서 일합니다.
I work at the sales department.
저는 판매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I'm in charge of South American sales.
저는 남미 지역 판매를 맡고 있습니다.
I'm unemployed at the moment.
당장은 실업자입니다.
* 경력을 말하다
I have some 9 years' experience in selling automobiles both at home
and abroad.
저는 자동차 판매에서 국내외에서 9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I've had plenty of experience.
저는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I majored in economics at the university.
저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 친구를 소개하다
Mr. White, I'd like to introduce Mr. Park.
미스터 화이트, 미스터 박을 소개하고 싶군요.
Mr. green, allow me to introduce Mr. Kang.
미스터 그린, 미스터 강을 소개하게 해주십시요.
Mr. Baker, this is Mr. Kim Min-su.
미스터 베이커, 이 사람은 미스터 김민수라고 합니다.
May I introduce Mrs. Kim to you?
미시즈 김을 당신에게 소개해도 되겠습니까?
Mr. Parker, this is Mr. Ch'oe
파커씨, 이분은 미스터 최입니다.
* 상사, 직원을 소개하다
Mr. Baker, may I introduce Mr. Park, out department manager.
미스터 베이커, 우리 부장님이신 미스터 박을 소개하겠습니다.
Mr. Brown, I'd like you to meet Mr. Lee, out new salesman.
미스터 브라운, 우리의 신입 판매 사원인 미스터 리를 만나게 하고 싶군요.
Mr. Kim, allow me to introduce Mr. johnson our manager.
미스터 김, 우리의 지배인 존슨씨를 소개하겠습니다.
* 관계를 이야기하다
Mr. Park and I work in the same company.
미스터 박과 저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He's been assigned to succeed me.
그는 제 후임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주) assign: 임명하다
He and I went to school together
그와 저는 함께 학교에 다녔습니다.
We go back a long way.
우리는 오래 전부터 친구랍니다.
We're old friends.
우리는 죽마고우입니다.
* 구체적으로 소개하다
Mr. Kim is an expert on computer technology.
미스터 김은 컴퓨터 전문가입니다.
Mr. Park is in the insurance business.
미스터 박은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 사람을 추천하다
I'd like to recommend Mr. Lee for the position in place of Mr. Park.
저는 미스터 박의 자리에 미스터 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 in place of ( instead of): --대신에
I should like to recommend Miss. Han as a typist.
미스 한을 타이피스트로 추천하고 싶군요.
* 가족을 소개하다
Mr. Baker, I'd like to introduce my wife and son.
미스터 베이커, 제 아내와 아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May I introduce my wife and daughter?
제 아내와 딸을 소개해도 될까요?
Mr. White, allow me to introduce my wife.
미스터 화이트, 제 아내를 소개하게 해주십시오.
This is my wife and this is my son.
이 사람은 제 아내이고, 이 애는 제 아들입니다.
* 사람을 소개받았을 때
How do you do?
처음 뵙겠습니다.
I'm glad (or pleased) to meet you.
만나서 반갑습니다.
It's nice to meet you.
만나서 기쁩니다.
I've been looking forward to meeting you.
만나뵙기를 고대해 왔습니다.
You're very welcome here.
정말 잘 오셨습니다.
Hello!
안녕하세요!
* 가족을 소개받았을 때
Oh, you have a charming wife and a beautiful daughter.
오, 매력적인 아내와 예쁜 딸을 두셨군요.
George Smith speaks of you all the time.
조지 스미스로부터 늘 당신에 대해 듣고 있습니다.
2013/02/22 14:24 2013/0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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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남의 인사
모든 인사 관계에서 인사는 초면이든 구면이든 중요한 예절이다. 영어에는 여러 가지 인사 표현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아래의 표현들을 사용해 보자. 만일 처음 만났더라도 흉허물없는 분위기라면, Hello, nice to meet you. I'm glad (or pleased) to meet you. (아, 만나서 반갑다.)라는 정도로서 금방 아는 사이가 된다. "반갑다"가 영어에서는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는 표현이 되므로, 영어다운 발상에 주의하면서 거리낌없이 말을 건넨다.

* 처음 만났을 때
How do you do, Mr. Baker?
베이커 씨, 처음 뵙겠습니다.
I'm glad (or pleased) to meet you.
만나서 반갑습니다.
I've heard a lot about you.
당신에 대해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I'm honored to meet you.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Hello, nice to meet you.
아, 만나서 반갑다.
I've been wanting to meet you for along time.
오래 전부터 당신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 알고 지낼 때
How're you?
안녕하세요?
Hello, John.
안녕, 존.
Hi!
안녕!
* 근황을 물을 때
How're you getting along these days?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How are you doing?
어떻게 지내십니까?
How's it going?
어떻게 지내십니까?
How're things going?
어떻게 지내십니까?
How's everything with you?
어떻게 지내십니까?
Is everything all right?
만사형통하신가요?
Is everything OK?
만사형통하신가요?
What's new?
별일없이 지내세요?
* 가족의 근황을 물을 때
How's everything?
모두 안녕하신가요?
How's your family?
가족들은 안녕하신가요?
How's the family?
가족들은 안녕하신가요?
How're your folks?
가족들은 안녕하신가요?
(주) folk: 사람들, 가족, 친척, 민족
How're you and your family?
댁내 모두 안녕하신가요?
How's the wife?
부인께서도 안녕하신가요?
How're the kids doing?
아이들도 모두 잘 있나요?
* 일상 생활에서
Good morning. (아침 인사)
Morning. (아침 인사)
Good afternoon. (낮 인사)
Good evening. (저녁 인사)
Good night. (밤 인사)
Have a good (or nice) day.
좋은 하루가 되십시요.
Have a nice weekend.
멋진 주말이 되시길.
Hello!
안녕하세요!
Hi!
안녕!
* 축하의 인사
A Merry Christmas (to you)!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다.
A Happy New Year!
신년을 축하합니다!
A happy birthday (to you)!
생일을 축하합니다!
Many happy returns of the day!
만수무강하십시오!
(주) (이날의 행복을 오래도록 되돌려 받으세요, 즉 장수 하세요.) 웃어른께
드리는 생일축하 인사
(My hearty) Congratulation!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 congratulations: 축하 congratulations on (upon): --에 대해 축하
한다
Congratulations on your promotion!
승진을 축하합니다!
Let me congratulate you on passing the exam.
시험 합격을 축하합니다.
The happy 4th of July!
독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
* 오랜만에 만났을 때
How have you been?
어떻게 지내셨어요?
How have things been?
어떻게 지내셨어요?
How have you been doing?
어떻게 지내셨어요?
I haven't seen you for a long time.
오랫동안 뵙지 못했습니다.
I haven't seen you in years.
오랫동안 뵙지 못했습니다.
I haven't seen you for ages.
오랫동안 뵙지 못했습니다.
(주) for ages (for an age): 오래도록
Hi, long time no see.
안녕! 오랜만이야.
It's been a long time, hasn't it?
못 본 지가 오래 되었지요?
It's been months, hasn't it?
몇 달 동안 못 뵈었지요?
It's been quite a while, hasn't it?
정말 오랜만이지요?
I'm glad to see you again.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Glad to see you.
당신을 만나게 되어 기뻐요.
It's nice (or good) to see you again.
다시 만나니 좋아요.
* 우연히 만났을 때
Aren't you Mr. White?
화이트 씨 아닌가요?
Isn't it Mr, White?
화이트씨죠?
Why, if it isn't Mary!
이거, 메리군!
Well, well, if it isn't Jean!
아니, 이거 진 아닌가?
Hello! Fancy meeting you here!
안녕! 자넬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꿈만 같네!
What brings you this way?
어떻게 이런 곳에 오게 되었나?
* 되받는 인사
Fine, thank you, and you?
좋아, 고맙다, 너는?
How about you?
자넨 어떤가?
What are friends for?
친구 사이가 아닌가?
* 잘 지냅니다
I'm fine, thank you.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I'm fine, too.
저도 좋습니다.
Quite well, thank you.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Just fine, thank you.
아주 좋아요, 감사합니다.
Fine thanks.
좋습니다, 고마워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I'm all right.
저는 괜찮아요.
Oh, pretty good.
오, 매우 좋습니다
Alive and kicking.
원기왕성합니다.
(주) Alive and kicking: 원기왕성한, 팔팔한
* 그저 그렇습니다
So so.
그저 그래요.
Not too bad.
나쁘지 않아요.
Just surviving.
그럭저럭 지냅니다.
Nothing special.
별일 없습니다.
Same as usual.
늘 마찬가지죠.
About the same.
늘 마찬가지죠.
2013/02/22 14:23 2013/0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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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로 갈아타려고 합니다.(또? ㅋㅋ) 계기가 된 건 연휴에 a#에서 미니를 제대로 조작해본 것이 주된 변화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3/4세대가 성능상 유사한 관계로, 지금 갖고 있는 3세대 아이패드의 가치가 여전히 높다는 점도 갈아탈 수 있는 금전전 여유를 갖게 하네요.) 제가 생각한 미니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물론 이건 7인치 태블릿의 전반적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1. 휴대성
310g이라고는 하지만 크레마 터치(200g)와 차이를 잘 못느끼겠더군요. 7인치 크기의 장점 때문에 제 업무용 다이어리 자체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도구가 엮여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다이어리+크레마 터치+(아이패드) 3종을 '아이패드 미니'로 통합할 수 있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 레티나 나올 때 안사나?
미니를 결정한 이유가 레티나가 나오기 전에 사는 것도 좋겠다는 이유입니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화질은 올라가지만 배터리 소모도 커지고 발열도 생깁니다. 성능의 상충이 있는 것이죠. 결국 레티나 적용시 배터리가 커져야하고 이는 중량과 충전시간과도 연관됩니다. 저는 현재 해상도도 불편하지 않더군요.

3. '노트북+전자책단말기'의 포지셔닝
저에게 태블릿의 포지셔닝은 '노트북을 대체한다'입니다. 따라서 크레마 터치로 전자책 특화된 7인치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했지요. 헌데 아이패드와 크레마를 함께 가져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정작 노트북이 필요한 날은 노트북+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잦더군요. 결국 '노트북+아이패드+크레마터치' 조합은 '노트북+아이패드 미니' 조합으로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 드네요.

4. pros &... 'CONS'
당연히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영화를 볼 때 화면이 줄어듭니다. 7인치는 역시나 좀 답답하더군요. 당연히 정전식 펜으로 손글씨 쓰기가 불편해집니다. 이는 livescribe 스마트펜을 쓰는 제게는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 되었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10인치를 고집했던 주요 이유인, 한 페이지에 2단으로 편집한 논문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2단편집 논문... 요즘 잘 안 봅니다.^^

5. 결론
현재 저는 '몰스킨 다이어리+크레마터치+아이패드+노트북'을 쓰고 있고 이후로는 '아이패드 미니+노트북' 조합으로 갈 생각입니다. 모델은 wifi가 아닌 lte를 고려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예전에는 테더링이 안 불편했는데 요즘은 망에 무슨 장난을 치는지 테더링으로 가벼운 웹서핑도 쉽지가 않아져서 몇년 전 상황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변화가 빠른 요즘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2013/02/15 23:35 2013/02/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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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집단지성으로 달달한 디저트 맛집을 추천받았습니다.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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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 치즈케익
앤티앤스/ 프레즐(특히 목동현대점)
팥빙수/ 현대백화점(압구정, 목동, 일산) 밀탑과 이촌동 동빙고
진하고 걸쭉한 핫쵸콜릿/ 홍대앞 카카오봄
쇼콜라봉봉/ 도산공원앞 삐아프
타르트/ 홍대앞 스노브
홍대 쪽(상수동)/ 르쁘띠푸와 스노브
설레임(쿠키앤크림)
샤니 보름달
홍대/ Be Sweet On/ 타르트 타탄
이대 후문 맞은편 고가도로 입구 쪽/ 라 본느 타르트
서초동에서 예술의 전당 사거리 쪽/ 김승자 부띠끄 1층/ 카페 듀파르
마카롱/ 광화문 나무와 벽돌
홍대 서교 초등학교 옆/ suave/ 마카롱, 수제 캐라멜, 푸딩
현대백화점 지하/ 스위티 블루바드/ 마카롱
극동방송국 옆/ 라 쁘띠 푸/ 마카롱
와플/ 홍대 정문 옆/ 디디스 고프레
와플/ 서래마을
일민미술관/ 카페 이마/ 빈스빈스 와플
가로수길/ 듀크렘 파이/ FIKA케이크
홍대 에반스와 무슨 음식점 사이길/ D'AVANT/ 와플



*Special Thanks to. 심정희님, 민대백님.^^

2012/07/13 22:48 2012/07/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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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연애 영화는 '이것'이다!"라는 주제로
페친들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아래와 같은 영화리스트가
만들어졌습니다.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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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섬머
러브 어패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이프 온리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타이타닉
클로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사랑을 놓치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에브리원 새즈 아이러브유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그녀에게talk to her
히 러브즈 미
블루, 레드, 화이트
해피 투게더 (왕가위 감독)
굿 윌 헌팅
패밀리맨
광식이 동생 광태
아는 여자
번지점프를 하다
호우시절
만추
북극의 연인들
레옹
연인
워크 투 리멤버
어바웃 러브
우리 사랑일까요
말할수 없는 비밀
냉정과 열정 사이
봄날은 간다
파이란
섹스 앤 더 시티
애수
브리짓 존스의 일기
기쁜 우리 젊은 날
씨네마 천국(감독판)
첨밀밀
러브 액추얼리
브로크백 마운틴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노팅힐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센스 앤 센서빌리티
오만과 편견
원 파인 데이
프랭키와 쟈니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화양연화
세렌디피티
노트북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지금 만나러 갑니다
레터스 투 줄리엣
어톤먼트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좋아해
러브레터
4월 이야기
첫 키스만 50번째
워크 투 리멤버
세인트 클라우드
책 읽어주는 남자

2012/07/07 22:46 2012/07/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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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페북에 올린 글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스캔 업체와 전자출판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내실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간 것 같아 페친들의 양해를 구하고 갈무리해두었다. 아래는 정리글 모음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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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스캔받은 책들은 절대 공유하지 않습니다. 야박하다 생각하지 마시길. 출판계 분들은 공감할겁니다. 공감하기 때문에 전자책 시장에서 출판계는 엉거주춤하는 것이기도 할 거구요. 자자... 책은 편집자와 저자, 출판사를 위해 사서 봅시다.

Claire Park 근데, 야박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 본인 소장은 괜찮으나 공유는 불법입니다. 타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부분이에요 ^^;;

OOO 그나 저나 스캔 받은 책은 헌책방에 파는 거야?

윤민규 제가 구매쪽에 있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해석이 애매해지는데, 스캔을 대행한 업체는 스캔한 사본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을텐데 그러면 스캔본에 대한 소유권은 용주님께 있지만, 스캔대행업체가 가지고 있는 권한은 어디까지인건가요? 혹시 계약서가 있는 건지... 해서요

Claire Park ‎Matt Yoon본인 책을 본인이 스캔하는 건 합법이지만, 스캔 대행업은 저작권 침해로 불법입니다.

윤민규 ‎Claire Park 역시... 그렇군요. 정말 잘못하다간 대학교재를 음원이나 영화처럼 P2P사이트에서 다운받게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러면 책을 제본하는 정도야 애교가 될텐데... 이러다가 외국처럼 정말 책값이 엄청 올라가게 되는 것 아닐까요?

Claire Park ‎Matt Yoon 이미 대학교재들도 많이 공유가 되어 있습니다. 뭐랄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적컨텐츠에 돈을 주고 산다는 개념이 없거든요. 책가격은 한계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도서 시장이;;;; 위험해지겠죠;;

OOO 스캔 받은 원래 책을 헌책방에 팔거나 친구에게 양도를 한 후에 가지고 있는 파일의 권리관계도 복잡해져요. 자신이 스캔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저작물의 개인적 이용 등에 한정하여 저작권이 미치지 않도록 한 것인데, 그 저작물에 해당하는 출판물이 양도되는 경우에는 저 예외에 해당하지 않게 되는 문제로 귀결될 듯해요.

OOO 출판업체들이 저런 서비스를 차단하고, 얼른 ebook 형태로 배포시장을 전환하지 않으면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게 mp3 player 등장으로 음반시장에 나타난 현상인데, tablet + ebook reader 등의 등장으로 출판업계에 뻔하게 나타날 문제입니다.

배용하 책을 번역하거나 쓰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이 무너지면, 소위 지적 평등을 외치면서 불법을 조장하던 사람들은 뭐라할까요? 한번 무너진 출판과 관련된 베이스는 쉽게 복구할 수 없습니다. 엄두를 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소수 수익을 맞추는 상업적 출판사를 제외하면 나머지 출판사의 목을 죄는 일은 스스로의 목을 조르는 일이 아닐까요?

김용주 오.. 봇물 터지듯 글들이 올라오는군요. 저도 주목하는 부분이 스캔대행업체들의 DB입니다. 이들의 엄청난 양의 스캔북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겠죠. 예전에 테입으로 음악듣던 시절 복사판을 개인이 만드는 건 문제가 아닌데 테입을 보내서 대행업체가 테입을 복제하는 격이니...

김용주 저는 킨들이나 아이팟이 어떤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책의 경우에는 소유자가 가공하기 쉬워야 하는데 이게 DRM과 상충되죠. 전자책 시장으로 간다면 이또한 풀어야할 주요 과제임에 분명합니다.

윤민규 요약해보면 현재 법적 테두리에서 수용하는 정도는, '자신이 구입한 책(이후 원본 또는 1차 사본이라 한다)을 스캔하여 이를 소장하는 것이 허용하나, 이는 1차 사본을 가지고 있는 자에 한한다.' 정도가 되겠네요. 스캔본에 대한 저작권 분쟁이 있을 경우, 자신이 그 책을 구입한 내용을 증빙할 서류와 함께 스스로 스캔했다는 내용까지 증빙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김용주 스캔업체는 스캔북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니 문제가 안된다는 입장이구요. 스캔을 위해 책도 분리시켜서 스캔한 후 폐기한다고 합니다. 결국 대행업체는 책의 원본은 소멸시키고 전자책에 DRM 및 소유자 정보 표기 후 사적 사용물로 전환시켜준다는 거죠.

OOO 책을 구입했다는 증빙 서류는 거래가 있었음을 나타낼 수는 있어도 책의 소유권을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동산은 점유에 의해서 소유권이 공시되는 것이니까요. 단지, 책 보관이 번거로와서 스캔한 건데 그 책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스캔이 끝난 책을 보관해주는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게 맡기는 식으로 멀리 보내버리거나, 출판사에게 책의 소유권을 넘기는 대신 복사본을 적법하게 가지도록 교환하는 등의 계약 형태를 만들어서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거래가 있을지는 모르지만서도..

Claire Park 제 입장으로서는 불법파일 공유를 없앨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DMR 을 한다고 해도 공유는 되니까요. 외국 책들도 꽤 공유가 되고 있고요. '지적 재산도 타인의 소유로 돈을 주고 사야 한다. 무료로 갖는 것은 불법이다' 하는 인식이 우선적으로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음악 파일을 다운 을 받아도 불법인 건 어느정도 인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책을 읽는 분들이 적어서 그런지 불법 mp3 못지않은 불법 도서 공유의 심각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현 상황이 음악 못지않습니다.

배용하 스캔 대행 업체가 뭐죠?

김용주 개인이 스캐너를 가지고 책을 스캔하고 책을 양도하는 건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테입 복사해서 갖고 원본을 친구 줬을 때에도 그 복사본으로 장사를 하지 않는 한 제재받기가 쉽잖았지요. 그렇게 보면 또 문제가 생기는게 전자책도 영리 목적이 아니면 편집가능한 형태로 보안을 풀어서 지인들에게 송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윤리적인 문제일텐데 이렇게 공유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다시 법적인 제재가 생기게 되겠지요.

OOO 스캔 업체가 책의 원본을 소멸시키고 전자파일을 보내는 형태군.. 차라리 출판업체가 적법하게 원본을 회수하고 DRMed copy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미 문자화형태로 출판된 책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Claire Park ‎YongJoo Kim 스캔업체의 입장은 애매한 것 같아요.우리가 만든 것을 가지고 수익을 창출한다면, 그것에 대한 부분은 상품의 제작자에게 지불했냐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스캔으로 얻는 수익 또한 저자나 출판사에게 지불해야 하는 게 아닌지요.

OOO 스캔 대행업체로서는 만약에 동일한 책을 10명이 원본을 보내와서 스캔을 요청하면, 그중 한권만 해체하고 나머지 9권은 다시 유통시킬 가능성도 있는데..

김용주 ‎OOO 좋은 지적입니다. 근데 그럴 확률이 없지 않으나 아무래도 어려울 게 대체로 자기 책에 메모가 되어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자기책을 스캔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잡아내겠죠. 이 케이스는 아마도 온라인서점에서 스캔업체로 책을 직배송하는 경우에 한할 듯.^^

배용하 출판사가 책을 판매하고 정가를 매길때는 그 책의 제작에 들어간 물리적 비용과 저작권료를 감안해서 한권의 초종 책의 가격을 정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스캔하고 양도하는 것은 그 책이 어떤 책인지 모르지만 엄연히 도독질이고 양아치나 하는 짓 아닙니까? 그것이 개인이건 스캔업체이건... 스캔업체라는 것이 함법적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겁니까? 남의 책을 가지고 장사를 한다는 말인가요?

김용주 전자책이 그렇잖아요. drm 걸어서 팔고 있죠. 문제는 개인이 drm걸린 파일의 copy & paste가 불가하다는 점, 그리고 drm이 통합되지 않고 기기별, 업체별로 난립한다는 거죠. 이를테면 교보에서 산 전자책을 교보가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에서는 볼 수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교보drm용 단말기와 알라딘drm용 단말기를 모두 가져야 하죠.

윤민규 편집완성본 내지는 최종 출판사을 위한 소장본을 원본이라고 하면, 원본은 어차피 저자가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출판사와 공동소유하거나 판권만 분할해서 출판사가 가지는 경우가 있을테죠. 그렇게 어렵게 출판이 되었다고 하면 PDF본에 대해서는 사실상 규제가 불가할테고, 내용이 유출되는 부분에 대해서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텐데... 정말 빨리 E-book이 정착되지 않고서는 출판계가 어려울 것 같네요.

김용주 ‎배용하 제가 산 책을 스캔업체에 보내고 업체는 스캔 후 그 책을 파기하고 전자책에 인쇄 및 카피 보안을 걸고 파일 내에 제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명기하여 라이센스 작업을 하는 경우 그것이 양아치 짓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문제의 소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이를테면 제 책을 제가 스캔해서 전자파일로 만들어서 저만 본다면 문제가 될까요?

Claire Park ‎Matt Yoonㅎㅎ 실제적으로는 출판사유출보다 개인이 타이핑해서 올리는 경우, 스캔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요상한 지적 개념이라 스캔 내가 했으니 불펌하지 말라~ 라는 문구가 써져 있는 웃지 못할 경우도 많고요. 그런 면에서는 오히려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그리고 -_- 출판사 유출 본은 알아봅니다;;)

Claire Park 이북 사이트가 해킹 당해서 파일이 유출된 경우도 있죠.

OOO DRM간의 호환 문제는 시장에서 업체 position을 어떻게 잡느냐의 문제에요.. 출판사는 저작물의 publishing에 대한 권리만을 가진다면 어떤 방식의 drm을 채택하느냐는 중립적일 수 있는데, 교보같은 곳이 online publishing 방법까지 주도하고 싶으면 device 제조사의 기술 선택부분과 상충하게 되는 거죠.. 이건 시장에서 해결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문제

김용주 출판사 입장에서는 drm 업체 자체를 불신하죠. 엄청난 양의 전자도서를 줬는데 거기서 누군가가 파일을 돌리기 시작하면 웹하드같은 곳에서 돌까봐. drm를 출판사가 직접 관리하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출판사들이 drm을 자체개발할 돈이 없다는 거. 진퇴양난입니다. 스캔대행업체들도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조항에 보면 공중 복사기에 의한 복제를 규제하는 예외규정이 있는 모양인데 스캔업체는 스캐너가 복사기는 아니라는 주장이죠.^^ 따라서 이를 규제하려고 들면 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스캔대행은 한시적인 job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여 스캔해야해...^^)

김용주 ‎Claire Park 해킹..출판사가 그런 걸 가장 무서워합니다. 일단 책만드는 분들은 IT쪽을 잘 모르니 컨텐츠를 웹에 태우는 것 자체가 불안한거죠. 게다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라이센스에 대한 윤리의식도 그닥 높지 않고.

배용하 저만 본다는 말을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_^ 다만 이런 일이 그렇게 1인의 양심에 맡길 일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 식으로 개인에게 맡겨둘 일이라면 왜 출판사가 비싼 라이센스주고 번역비주고 교열교정보고 제작해서 세금내면서 그 짓을 합니까? 출판사에서 판매하는 것은 최종 생산된 책 바로 그 책임을 기억해 주세요. 전자책형태는 별도의 계약을 해야만 하는 복잡한 계약관계까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는다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고 지적인 장사를 하고 다니는 것을 방조하는 것에 대해서 자승자박하는 것임은 확실한거 아닌가요? 시간이 지나면 정말 공들이고 애써서 만드는 책이 줄어들 것이고 스캔할 책이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출판하는 사람으로서 힘 빠지는 일이군요. 전 스캔업체라는 곳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배용하 dmr이라는 것이 특정한 곳에서만 열리는 식의 암호거는거 같은데요. 그거 만드는데 그리 돈이 많이 드나요? 제가 모르는게 많네요..^_^

OOO ‎@배용하, 개인적 이용을 위한 복제를 하도록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캐너도 더러 출시되어 있어요. 아마 스캔대행업체는 대형 전문 복사기를 이용하고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김용주 엄밀히 말하자면 출판시장도 음반시장의 mp3 공유같은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이미 흐름은 시작되었고 거스를 수 없습니다. 합리적인 합의점, 플랫폼을 찾아서 안착해야 하는데 음반사들과 마찬가지로 출판사도 파이를 잃을 확률이 높습니다.

김용주 ‎배용하 좋게 생각하면 물리적 기반없이 책을 출판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드카피나 종이작업 없이 PDF나 ePub형태로만 배포하면 되니 초기 투자비가 적게 드는 거죠. 돈 안되는 책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지겠죠. 문제는 출판사의 생존이 위협받는다는 거. 굳이 출판사 끼고 안해도 되니 아마존, 교보, 애플의 아이북이 출판에 달려드는 추세.

김용주 ‎(아 오늘 너무 많은 정보를 쏟아냈다. 이건 전문 컨설팅 수준인데.ㅋㅋㅋ)

민대백 가만 보면 책 만드는 사람들의 전문성을 온 사회가 만만하게 보고 있는 느낌이군요...

김용주 만만해지고 있죠. 요즘 세태가.^^ ‎민대백 님 말씀대로 사실 책은 기획부터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온라인 서점들은 다운로드수나 취향들에 대한 DB자료로 커버할 수 있다고 보는거죠. "누구나 책을 낼 수 있고 시장이 좋은 책을 선택해 줄 것이다." 과연...^^

배용하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다. .. 맞는 말이기도 하고 걱정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 누구나 글을 쓸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번역도 할 수 있겠지만, 편집자가 된다는 것은 그것과는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DMR 만드는데 얼마나 드는지는 대충이라도 알려주실 분은 없나요? ㅋㅋㅋ

OOO DRM인데요.. 비용의 문제가 아닐 듯 합니다. DRM을 업체가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를 먼저 결정해야 하는 문제이고, 이게 전자책의 유통 및 거기서 발생되는 수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복잡한 녀석이죠..

김용주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자체 drm을 걸었다쳐도 단말기 업체들과도 계약을 해야 합니다. 단말기업체는 당연히 온라인 서점의 구분을 따를 겁니다. 일례로 yes24와 알라딘은 drm을 공유합니다. 교보는 독자 drm을 사용합니다. 출판사가 drm을 독자개발해도 소비자가 출판사 사이트에서 책을 사지 않는한 온라인 서점이 막을 겁니다. 비용은 잘 모르겠으나 비용이면에 난제가 있죠.

OOO DRM을 둘러싸고 장치 제조사 입장에서는 자신의 장치를 많이 팔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하고, 저작권자 입장에서는 보호장치의 완전성에 초점을 두려하고, 유통 쪽에서는 다양한 publisher와 device가 채택해서 이익을 늘리려고하는데 초점을 두고, 사용자는 그런 이해관계 때문에 발생한 불편한 상황을 해소하려고 그런 보호수단을 없애려고 하고 등등..

김용주 ‎OOO 오... 통찰!

OOO 더구나 애플 같은 곳은 장치에서 시작해서 유통을 쥐려하고, 아마존 같은 곳은 유통에서 시작해서 그걸 놓지지 않으려고 장치를 만들고, 그런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장으로 끌어낼 만한 규모가 안되는 업체들은 표준이나 법적 규제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정부가 형성되지 않은 시장을 선도해서 결정하는 것은 조심스러우니,, 이게 시간이 자연스레 흘러서 누군가의 힘싸움으로 결정될 때까지 복잡한 문제가 됩니다..

윤민규 결국 소유권이 중요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과연 책의 소유권을 내가 주장할 수 있는지 여부인데, 아마 여기서부터 아예(배포자유, 배포불가, 수익료 지출) 등의 분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미 많은 외국대학의 경우 강의안 등을 PDF로 만들어 무료배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질적인 수준은 통제하기 어려워지겠지요. 그렇다면, 현재로선 소유권의 문제가 DRM과 맞물려서 풀려야 하는데 용주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출판사 별로 자신들의 Tablet이 아니면 읽을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기는군요. 여기서 소유권을 담보로 하여 중간매체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재화)에 대한 비용으로 또 다른 이윤이 창출되고 있고요. 만약 DRM 자체가 소유권을 함께 포함하고 각 리더기와 출판업체, 저자로 수익이 배분되는 구조이면 좋겠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을 것 같군여. 아마존=킨들, 교보=e-reader를 통해 drm이 배포되고 있다면 벌써 이윤에 대한 단일화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거대출판사와 북리더, drm간 협의가 이뤄져야 할텐데 영세한 출판사의 경우 과연 이런 부분을 다 따를 수 있을까요?

민대백 이러다 영세출판사에는 등사기와 제본기가 등장할 기세

황희상 결국 기술이 아닌 윤리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봅니다.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 이것은 인류의 근본 문제라서......

김용주 그래서 전자책 시장이 커지지 않고 북스캔업체가 생긴 겁니다. 내가 산 책인데 내가 왜 편하게 못보냐 씨바...! 그런 사람들이 자기책 자기가 수동스캐닝하는 걸 보고 사업화가 된 거죠.ㅋㅋ

OOO 출판계에 계신 분들이 댓글에는 많이 계시니, 일반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저작물에 대해서 저작권 등의 법적인 수단 및 기술적인 보호 수단을 어떻게 잘 활용해서 제조사 및 컨텐츠 유통 등으로 인하여 변경되는 시장 구조에서 업을 이어갈지 현 시점에서는 신경 쓰셔야 할 듯요..

배용하 출판사에서 PDF화일 등을 만들어서 아아패드용으로만 만들고 한 개의 혹은 특정 아이패드에서만 열릴 수 있도록 하는 작업등은 불가한가요? ㅋㅋ

김용주 ‎황희상 저는 개인이 윤리적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에 대한 반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악한 구석이 많으니까요. 또한 drm문제는 또한 카피레프트운동과도 연결이 됩니다. '윤리적인 이유'로 배포하려는 이들도 생길 겁니다.

윤민규 결국 흐르고 흘러 다시 돌아온 본질은 '이윤'이 되는 것 같군요. 어쨌든 많은 분들께 한 수 배워갑니다 ^^

배용하 출판사는 수익을 내야 유지하는 곳입니다. 윤리라는 말이 두루두루 적용되길 바랍니다. 자신이 손해보지 않는 윤리 타령은 정말 구름빵 먹고 바람똥 싸는 이야기일 수 있으니까요...^_^

황희상 ‎김용주 개인도 시스템도 윤리적일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도 포함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

김용주 일단 pdf가 문서 표준에 가까우니 아이패드에서만 열리는 pdf를 만들려면 애플과 어도비가 엮여야 될 겁니다. 둘 사이 아주 안 좋습니다.^^ 또한 보안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절대 못 풀 보안은 없습니다. 애플의 전략은 아이팟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음원을 구입하는 플랫폼을 제공했고 그것이 워낙 편하기에 사람들이 윤리적으로도 라이센스를 보호하는 선택을 한 겁니다. 나는 아이팟만을 쓰고 거기서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을 한곡에 1불을 줄 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출판사들이 과도기적으로 하는 일들 중에는 아이패드에 책을 앱으로 배포하는 방법인데 김제동의 책이나 구름빵 같은 동화가 그런 밥법을 썼죠. 장기적으로는 한계가 보이는 대목입니다만. 아이패드만 한정해본다면 한겨레의 방법도 하나의 선례가 됩니다.(한겨레 가판대라는 앱을 만들었죠) 출판사로 따지면 대장간북이라는 어플을 개발하고 개인 계정에 구입한 책들을 심어주는 겁니다. 그럼 대장간에서 출판한 책의 라이센스 관리가 되겠지요. 이건 아이패드가 전자책시장을 완전 점령했을 때 얘기고.^^

김용주 ‎윤민규 출판사-온라인서점-디바이스업체의 파워대결이죠. 전자책 시장의 삼국지랄까요? ^^

민대백 거대 자본이 셋 다 장악할 수도 있겠군요

김용주 삼송?

윤민규 ‎민대백 김용주 샘숭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컨텐츠나 문화사업에 열을 올리는 CJ나 다른 쪽 계열로 우회접근할 수도...

박상구 호홋 흥미로운 댓글들 잘보고갑니다. 음원에 이어 또하나의거대한 새로운시장이 열리는듯하나 왠지 이전보다 자본규모에의한 진입장벽이 더 높아지는듯하여 씁쓸하네요.(끝)



*2012년 2월 3일. facebook 담벼락 글.

2012/02/03 22:34 2012/02/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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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정보들/유용한 자료
데이빗 알렌의 GTD 방식은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교과서적인 방식이 되고 있다. 나는 GTD 방식을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쓰면서 접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데이빗 알렌의 책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데이빗 알렌의 널리 알려진 두 번째 번역서인 <준비된 자가 성공한다>이며 이 책에도 GTD의 업무 흐름 5단계와 업무를 처리하는 노하우들을 담았다.

그의 주된 논지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주장하듯 중요도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는 기존 '7 habits 방식'이 실무를 함에 있어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실제로 중요하지 않다고 미뤄두는 일들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그런 일들을 무시하면서 더 큰 중요한 문제를 야기하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데이빗 알렌은 자신이 해야하는 일들을 모두 기록하되 그것을 시의적절하고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한다. 기본적으로는 다음 5가지의 업무흐름 관리가 이에 속한다.

1. 수집(Collect)
업무를 처리하기에 앞서 어떤 업무들이 있는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 수집 단계에는 처리해야 할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수집 도구들은 항상 곁에 두고 어디에서나 바로 꺼내 쓸 수 있어야 한다.

2. 가공(Process)
수집된 정보는 저절로 조직화되지 않으며 그 전에 우리가 조직화할 수 있는 것인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선 수집함에서 업무 리스트나 서류 더미를 꺼내어 검토하고 평가해야 한다.

3. 조직화(Organize)
업무들을 가공하면서 그것들이 최상의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다. 업무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오히려 시간만 많이 들 뿐 효율적인 업무처리와는 멀어지게 된다.

4. 검토(Review)
이 단계는 업무들을 높은 상공에서 매주 한 번씩 내려다보는 시기이다. 선택된 행동이나 사항들을 눈앞에 쭉 늘어놓고 훑어봐야만 유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5. 실천(Do)
업무흐름 경영 과정도 결국 특정 시간이 되면 올바른 행동을 하려는 것이다. 앞의 네 단계를 제대로 마쳤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자신의 결정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또한 이런 수집된 정보는 inbox에 넣어서 최대한 빨리 가공하고 조직화한다. 이때 테그콘텍스트에 따라 프로젝트와 하부 일거리들을 구조화하여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수많은 일정관리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어플에 녹아들어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일들 속에 파묻혀 있는 직장인이라면, 그리고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정작 개선의 여지가 미미한 이들에게는 한번 쯤 권하고 싶은 자기개발서가 될 것 같다.
2011/02/08 21:23 2011/02/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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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이란?
마인드맵은 1971년 영국의 토니 부잔(Tony Buzan)에 의해 창시된 이래로 지금까지 세계적인 두뇌 관련 석학들로부터 수많은 경외와 찬사를 받아온 학습 이론입니다.

엄청난 정보량을 기계적으로 암기해왔던 기존의 학습 방법에서 어떤 지역의 약도를 종이에 그리는 것처럼 정보를 종이에 지도를 그리듯 정리해나가는 방법입니다. 좀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마인드맵은 이미지와 키워드(keyword), 색과 부호 등을 사용하여 좌ㆍ우뇌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주는 ‘사고력 중심의 두뇌계발 프로그램’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가장 적합한 학습법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유아에서부터 초ㆍ중ㆍ고는 물론 대학과 기업에서까지 배우는 방법을 배우는(Learning How to Learn) 획기적인 학습도구로서 70년대부터 널리 보급되어 왔고,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마인드맵을 정규과목으로 두었을 만큼 세계적인 공인을 받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부터 적용된 7차교육과정 교과서에 마인드맵이 일부 적용되기 시작하였고, 영국부잔센터의 현지법인인 부잔코리아가 정식 설립되면서 그동안 BLI 정식 교육 과정을 접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해소되었습니다.


방사사고
'중심체로부터 사방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지닌『방사사고(Radiat Thinking)』는 중심점으로부터 진행되거나 중심점에 연결되는 결합적 사고과정입니다. 인간의 두뇌는 생각이나 느낌 등의 흐름이 중심에서 사방으로 발산되어 퍼져 나오거나, 반대로 사방ㆍ팔방에서 중심으로 흘러가는 방사구조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시각ㆍ청각ㆍ미각ㆍ촉각 등 감각흐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인드맵이란 이러한 인간 두뇌의 자연현상인 방사사고(Radiant Thinking)를 표현한 것이며, 잠겨있는 두뇌의 잠재력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주는 마음의 지도(Mind Map)입니다. 일찍이 두뇌를 가장 잘 활용한 사람으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말하길 ‘모든 사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라. 그리고 그것에 맞춰 감각을 개발하여 과학을 예술적으로 연구하고, 예술은 과학적으로 연구하라“고 말했는데 마인드맵은 그 말에 가장 적합한 이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인드맵은 실생활의 모든 면에 적용될 수 있고, 명료한 사고를 가능케 함으로써 인간의 활동을 강화시켜 줍니다.


마인드맵의 구조

① 중심이미지
먼저 중심생각(달리 말한다면 ‘주제’라고도 표현할 수도 있다.)을 찾는다. 중심생각은 그림으로 나타내며 가능하면 여러 가지 색깔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중심생각에 항상 두뇌가 집중할 수가 있다.
중심이미지를 표현할 때는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의 색깔의 사용하라. 색상은 두뇌의 상상력을 돋우고 시각적인 주의를 이끈다. 그래서 중심이미지는 종이의 중앙에 이미지로 3~4색을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주제를 강조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음악이라는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음악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중심에 그리면 된다. 어떤 글이 아니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악'을 상징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② 주가지
중심이미지와 관련된 주된 내용들을 중심이미지에서 뻗어나온 가지 위에 핵심어나 이미지를 사용해서 표현한다. 여기서 주된 내용들은 중심이미지를 설명하는 내용들을 묶어낼 수 있는 작은 주제들이다.
이미지의 중심에서 뻗어 나가는 이 가지들은 주제를 확실하고 두드러지게 보이기 위해 선명하고 굵은 선을 사용하고 각자 다른 색을 사용한다.
음악이라는 주제로부터 악기, 음악가(가수), 대중음악, 노래와 같은 주가지가 뻗어 나왔다. 아마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목적지, 함께 갈 사람, 교통편, 준비물과 같은 것들이 주가지로 나올 것이다.

③ 부가지
부가지들은 주가지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시켜 준다.
이미지가 아니라 핵심으로 표현할 때는 글씨는 정체로 쓰되 주가지에 썼던 글씨보다 조금씩 작은 글씨로 표현한다.
주가지에서 부드럽게 바깥쪽으로 가지를 펼쳐나간다. 이 부주제들은 주가지의 내용을 보충 설명해 주는 내용이다. 주가지에 대한 내용 설명이 바로 연결될 수도 있고, '악기'라는 주가지에서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로 분류한 것처럼 다시 한번 분류할 수도 있다.

④ 세부가지
부가지 내용을 더 자세히 보충할 수 있는 내용이 세부가지에 자리잡게 된다.
이 세부가지들은 필요하면 얼마든지 덧붙일 수 있다.

 

<관련 사이트들>
Tony Buzan From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Tony_Buzan
Official Mind Mapping software by Tony Buzan http://www.thinkbuzan.com
iMindMap Mobile HD for iPhone http://itunes.apple.com/gb/app/imindmap-mobile-pro/id369341391?mt=8
iMindMap Mobile HD for iPad http://itunes.apple.com/us/app/imindmap-mobile-hd/id387689106?mt=8
MindGenius Mind Mapping Software Homepage http://www.mindgenius.com/
부잔코리아 http://www.buzankorea.co.kr

2011/01/03 21:20 2011/01/03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