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Posted
Filed under 단문모음/단상
오늘 아무생각없이 버스를 탔는데
타고 보니 충전 카드 잔액 부족...
그것도 몇 백원 정도 모자라는 상황.
지갑을 보니 만원짜리뿐.
기사님에게 양해를 구하니 
다시 기사님이 동전으로 받아도 되겠냐고
내게 양해를 구함.
네.. 라고 말하자마자 쏟아지는
칠십여개의 백원짜리를 받느라
지대로 민폐캐릭 등극...ㅠㅠㅠㅠㅠㅠ
2017/09/30 23:00 2017/09/30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