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2012/09/03 23:38 Filed under 단문모음/육아일기 교향곡이 아닌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하.오늘따라 즈피아노 협주곡을 유심히 보다가 입을 뗀다."지휘 아저씨 머리..""응? 머리?""머리털 많은거 같애"(ㅋㅋㅋ지휘자는 네빌 매리너경이다.)"피아노 아저씨는...""머리가 쪼꼼 빠질라그래."풉! 웃다가 물어본다. "그럼 아빠는!" 내 이마 위를 유심히 보더니,"아빠는... 아빠도 털이 좀 빠진거 같애"ㅡ,,ㅡ+ '12. 9. 3 2012/09/03 23:38 2012/09/03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