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잠실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가서 장난감들을 대충 본 후
이번에는 성하 장난감 몇 개를 사러 다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구로로 갔다.
토이저러스에서 조금씩 업되고 있는 성하군.
(토마스와 친구들 찬조 출연, 얼굴이 뭉개진 인형은 기린. 성하에게 헤드락 당하는 중.)
자동차가 있길래 태워주니 시큰둥한 성하.
그러나..
끝나고 일으켜세우니 막 울었다. 뭐냐.. 탈 때 좋아하든가.ㅡㅡ;;;
그래서 위로차원에서 기차로 갈아태웠다. 역시 시큰둥 ㅡㅡ;;
누가 이걸 재밌어하는 어린이의 표정이라 한단 말인가. (긁적긁적..)
아빠와 캐릭터 인형 옆에서 한 컷. 아빠의 표정은 작위적이고 성하는 엄마에게 뭘 달랜다.
집에 가기 아쉬운 듯 디지털 피아노 앞에 앉히니.
손이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 피아노를 쳐대는 신동 탄생! (실제로는 별 소리 안났다.)
금새 건반 아니고 버튼에 관심을 갖는 성하. (엔지니어가 되려나~ ... ... 안돼!!!)
저녁은 착한 아빠표 김치찌게. (물론 성하는 못먹는다. 엄마 아빠만 냠냠.)
오늘 성하 꼽사리에 끼어서 득템한 아이언맨 투. (멋지지 않은가. 두둔.^^)
가슴에서 불도 나온다. 우하하하. (그러나 머리 찍어 눌러야 나온다.ㅡㅡ;;;)
...
아내도 득템햇는데 아내 득템 사진은 담 기회에. 넘 졸립다.
(사진: 아이폰/ IXUS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