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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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복되는 겸손의 표현과
타인에게서 보이는 겸손의 인지...
그런 걸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소한 편견이 있다.

물론 대놓고 자화자찬, 입만 열면 자기 자랑이
취미생활인 사람들 곁에 있는 것도 피곤하지만
전자의 경우는 자주 내 관찰심리를 부추긴다.

편견이겠지만, 
그리고 솔직히 말해 나는 겸손이 미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냥 어느 정도의 가면을 
쓰고는 살지만 굵직한 일들에 정직하게 
말하며 살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자주,
스스로 겸손을 표하고 타인의 겸손을 발견해내는
사람들은 겸손 자체에 무딘 사람보다 
어두운 이면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생각.
그것이 여전히 자기 내면에 '이슈'라는 반증.
뭐, 그런 생각... 간간이 한다.
2015/02/24 07:51 2015/02/24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