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처럼 글쓰기, 글처럼 살기'를 꿈꾸며

Posted
Filed under 컨텐츠/영화평
"제가 아름답고 건강한 아이를 낳았을 때는
제가 왜 그렇게 운이 좋은지 묻지 않았습니다.
이토록 예쁘고 완벽한 아기를 선사받을 만한 자격이
제게 있었는지 묻지 않았죠.
그러나 그에게 병이 생기자
저는 당연한 듯이 물었습니다.

왜...
왜 이런 불행한 일이 제게 생기는지
답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화 "사랑의 기적"에서 Lenard(Robert de Niro분)의 병이 다시 재발하자
그의 어머니가 의사들 앞에서 했던 말..)


myjay :: 우리는 행복에는 둔감하며 고통에는 민감하다.

그건 행복한 시간은 잠깐이지만 고통의 시간은 너무나 길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짧은 행복의 시간들이 기나긴 고통을 견디게 하는 삶의 지지대가 되어 준다.

2008/03/15 18:56 2008/03/15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