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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찾는다.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제자리 걸음으로 뛰기를 하고, 일부러 무거운 무게의 철물을 들었다 놨다 한다. 물론 헬스장의 취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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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은 아직도 글을 쓸 때 연필을 깎아서 원고지에 쓰기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그것을 자주 이야기하던데 사실 나는 별로 감흥이 없다. 여러 차례 말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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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선생의 칼럼 <쉬운 글이 불편한 이유>는 좋은 글이다. 반나절이 지나도 계속 그 글을 곱씹게 되고 다양한 화두를 던진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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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livescribe라는 회사의 echo펜은 원래 anoto라는 스웨덴 기업의 기술이다. anoto사는 광학 카메라가 격자무늬 패턴의 노트를 통해서 정보를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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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내가 마트에서 앵무새를 한 마리 더 사왔다. 퇴근하고 보니 아내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나를 보고 있지만 나를 보는 게 아닌...유령같은 존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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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략적인 사람이지만 때로 황당한 실수를 해서 주변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다. 갑자기 기억난 에피소드 하나. 돈 없던 대학교 시절.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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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 애정하는 페친(이진오 목사님)님의 담벼락에 올라온 이 티베트 속담이라는 말을 아침부터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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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 어딘가로 치워둔 일들은 해결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나를 괴롭힌다. 괴롭힌다는 말이 적절하지 않은 건 내가 의식적으로 그 일들을 꺼내지 않기 때문...